▲ 올해 첫 '행복한 한 끼' 행사가 지난 19일 갈말읍 소재 청원식당(대표 최연업)에서 열렸다.

철원지역 착한가게의 올해 첫 릫행복한 한 끼릮행사가 지난 19일 갈말읍 소재 청원식당(대표 최연업)에서 열렸다.

행복한 한끼는 지역에서 착한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업소대표가 지역내 어르신들을 가게로 초청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말벗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행사로 지난해까지는 동송읍 소재 돈푸대(동송)식당이 매달 행복한 한끼를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갈말읍지역의 청원식당도 동참,이날 처음으로 지역 어르신 35명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청원식당과 함께 이날 행사를 준비한 갈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연수·정일산)는 행복한 한끼와 함께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착한가게'와 '시장놀이터' 등 주요시책사업을 통해 나눔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최연업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힘이 닿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웃들과의 나눔 행사에 동참하고 싶다"며 "이번 행사에 적극 지원·협조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선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청원 식당은 행복한 한 끼 1호점 돈푸대(동송)식당에 이어 갈말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행복한 한 끼에 동참해 철원지역에 나눔과 사랑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식사,말벗 등을 통해 심신의 건강 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점차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의호 eunso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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