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중학교 1학년 15명

김영문 고성군의장 단장 역임

고성지역에 리틀야구단이 창단된다.

고성군에 따르면 ‘강원고성 리틀야구단’이 21일 오후 1시 파인리즈리조트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강원고성 리틀야구단’은 초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모두 15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단장은 김영문 고성군의회 의장이 맡는다.

또 마산고,선린상고 감독 등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이병훈 씨를 감독으로,서영덕 간성초교 체육교사를 코치로 선임,송지호 야구장에서 주말을 이용해 주 2회 훈련을 실시한다.

리틀야구단은 앞으로 선수들의 기초체력 및 기본기 훈련과 포지션별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유소년 야구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안계장 전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이 야구 볼,배트,글러브 등 400만원의 야구용품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고려대 골프회 ‘tigo’가 200만원 상당의 선수 유니폼을 지원하는 등 각계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리틀야구단은 도내 강릉,속초,원주,홍천,춘천,정선 등 6개 팀을 비롯해 전국에서 167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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