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전년비 8.5% 증가
자산건전성도 16년 연속 1등급
성과 바탕 본점 명동 이전키로

▲ 춘천신협(이사장 한숙자) 제33차 정기총회가 20일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사효진

춘천신협(이사장 한숙자)이 창립 33년만에 자산을 1900억원 달성,규모면에서 큰 성장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춘천신협은 20일 강원대 백령문화회관에서 문철상 신협중앙회장,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박동언 강원경영자총협회장,김영일 춘천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춘천신협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춘천신협은지난해 자산이 전년보다 8.5% 증가한 1900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또 전국 신협공제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자산건전성도 16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이같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춘천신협은 춘천 중앙로 신한은행 건물을 매입했으며 조만간 본점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근화동에 위치한 본점은 근화지점으로 활용된다.

한숙자 이사장은 “명실상부한 춘천지역 대표 신협답게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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