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중국의 보복 우려에도 불구,지난해 국방부와의 합의대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부지로 제공한다.여전히 그룹 내부에서는 중국 사업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국가 안보 차원에서 요청받은 일인만큼 최대한 약속을 이행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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