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정치문제 언급 금지” 주장
조직위 “대응할 문제 아니다” 단호
조직위는 경기장 위치 등을 소개하는 지도에 ‘독도’를 명확히 표기했다.영문 및 불문 홈페이지에는 독도와 울릉도를 ‘한반도의 최동단섬’으로 관광명소 코너에 올리기도 했다.특히 “독도는 한국의 가장 동쪽 영토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특별한 곳”이라면서 “한국의 첫 일출장소”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평창조직위는 “대응할 문제가 아니다”라는 단호한 입장이다.조직위 관계자는 “조직위는 물론 문화관광체육부에도 관련 요청이나 문서가 공식적으로 온 것이 없다”며 “일단 와봐야겠지만 온다해도 논의할 것이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