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조직강화 공개모집

새누리당이 대선을 앞두고 조직강화를 겸한 물갈이 작업에 본격 착수해 결과가 주목된다.새누리당이 20일까지 도내 원주 을,강릉,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를 포함해 전국 59개 지역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을 공개 모집한 결과 도출신 전직 국회의원 등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의 경우 19대 국회에서 활약한 한기호 전 국회의원이 신청했다.한 전 의원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다시 당을 위해서 헌신,봉사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원주 을 선거구의 경우 안상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감사와 원강수 도의원,전병선 원주시의원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강릉의 경우 일부 지방의원과 총선입지자등의 이름이 거론됐으나 조직위원장 선임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새누리당 조강특위는 지난 18일 전체회의 개최 이후 당협위원장 주요 심사기준으로 도덕성,선거기여도,당 충성도,당선 가능성을 세우기로 합의했었다.또 심사 과정에 있어 민주적 절차,투명성,계파 타파 등을 강조하며,특정 계파를 두둔하거나 비민주적인 행위가 심사과정 중 있을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조강특위는 설 연휴 전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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