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랑의교회 자선음악회
뮤지컬배우 윤복희 초청 공연

▲ 지난 11일 춘천 사랑의 교회에서 열린 사랑의 자선음악회에서 가수겸 뮤지컬배우 윤복희가 열창을 하고 있다.
▲ 지난 11일 춘천 사랑의 교회에서 열린 사랑의 자선음악회에서 가수겸 뮤지컬배우 윤복희가 열창을 하고 있다.
춘천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윤대영)가 매년 유명 연예인과 오케스트라 등을 초청,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 교회는 지난 11일 오후 춘천시 퇴계동 교회본당에서 가수 겸 뮤지컬배우 윤복희를 초청,제9회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랑의 교회는 앞서 지난 2008년부터 서유석,자두 등 대중가수와 판소리,오케스트라,뮤지컬,성악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무산소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우,다문화가정,뇌병변 1급장애어린이 돕기활동뿐 아니라 독거어르신 반찬지원 후원사업을 펼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대영 목사는 “음악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교회의 역할을 충실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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