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기념사업회 주최
전집 발간 기념 학술대회
청오 선생 업적·의미 기려

▲ 2018 청오 차상찬 학술대회가 23일 오후 한림대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김중수 한림대총장,이원규 춘천시의회의장,윤성보 도문화관광체육국장,김만기 춘천부시장,정진석 한국외대명예교수가 '강원대표 문화인물 청오차상찬바로알기 전시회'를 돌아보고 있다.
▲ 2018 청오 차상찬 학술대회가 23일 오후 한림대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김중수 한림대총장,이원규 춘천시의회의장,윤성보 도문화관광체육국장,김만기 춘천부시장,정진석 한국외대명예교수가 '강원대표 문화인물 청오차상찬바로알기 전시회'를 돌아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와 청오차상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강원문화교육연구소가 공동주관,강원도와 춘천시,옥산가 데미안이 후원한 청오 차상찬 선생 전집 1차 발간 기념 학술대회가 23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현숙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가 전집 1차 발간을 위한 경과보고를 진행했다.이어 학술대회에서 정진석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3·1운동 후 개조주의,민족자결주의와 같은 새로운 사상이 나타났을 때 민족의 진로를 제시하려 했던 잡지가 ‘개벽’”이라고 밝혔다.

주제발표에서는 송민호 홍익대 교수가 차상찬 선생을 ‘문화기획자’로,김헌 강원대교수는 ‘경제적 지식인’으로 묘사했다.유명희 한림대 교수는 “우리 민족이 처한 현실의 냉혹함과 처절함을 보여주고자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중석 청오차상찬기념사업회장(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춘천의 문화특별도시를 창조해 가야할 우리에게 차상찬 선생은 각별한 의미를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중수 한림대 총장,이원규 춘천시의장,윤성보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김만기 춘천부시장,류종수 춘천문화원장,석영기 천도교 춘천교구장,김금분 김유정문학촌장,박민수 전 춘천교대 총장,문인과 시민들이 참석했다.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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