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 강원대서 업무협약
인적·물적자원 공유 활용

▲ 강원대(총장 김헌영)와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은 26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교무회의실에서 평창올림픽 유산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강원대(총장 김헌영)와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은 26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교무회의실에서 평창올림픽 유산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대(총장 김헌영)와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산과 가치의 지속 가능한 보존·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26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교무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평창올림픽 유산화 사업 및 평화와 화합으로 대표되는 ‘평창 가치’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및 인프라를 공유·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올림픽 유산 활동 등에 대한 학술·기술·창의적 아이디어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간 긴밀한 소통을 위해 실무 책임자급으로 구성된 상설 업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강원대와 기념재단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평창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간 협력체계가 구축돼 평창올림픽 유산화 사업과 한반도 평화가치 확산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강원도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염원인 남북화해와 나아가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민 2018평창 기념재단 이사장은 “강원대학교와 평창올림픽 유산을 지속적으로 계승·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종재 leejj@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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