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사업 선정·국비 67억원 확보

강원도가 정부가 실시한 도시재생뉴딜 지원 공모사업 결과 전국 1위를 달성,총 6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1일 본지 취재 결과,강원도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도내 35개 사업이 선정,총 6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선정사업 부문으로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이 23개로 가장 많았고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 기업(5개)△주민참여 프로젝트팀 운영(3개)△교육지원 사업(3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공모선정과 함께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원주시 태장동 룰루랄라 흥나는 태장 2동△동해시 동호동 행복가득!함께하는 우리시장△횡성 횡성읍 사계절,우리가 만드는 우리구리 마을△고성 현내면 평화통일재생 대문어로 등이다.

도시재생 뉴딜지원 사업 공모 전국 1위를 위해 도는 시군·지역주민·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함께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사전 컨설팅(14개 시군 36회)을 강화하는 등 민관협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손창환(사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시군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연계,주거환경개선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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