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최초 발현부터 최근까지 대응과 향후 신종 감염병 대처 활동내용을 담은 ‘강원랜드 코로나19 대응활동 백서’ 발간에 나선다.

코로나19 대응활동 백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복합 리조트 내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정리하고,앞으로 재발할 수 있는 유사 감염병 사태에 대비키 위해 계획됐다.백서는 위기경보 단계별 코로나19 대응과정,실제 감염병 확진자 방문에 따른 위기대응과 후속조치,향후 감염병 재 확산 시 대응체계 등을 담은 교훈과 제언으로 구성한 총 361페이지로 최종 발간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강원랜드가 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방문 행사진행과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학생들에게 태블릿PC 3000대를 기증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와 위기를 극복한 내용도 담았다.

강원랜드 내달부터 전 부서와 지자체 등과 관련 내용을 공유해 앞으로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문태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연대와 현장중심 방역활동을 기록·정리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유사한 경우가 발생할 경우 대응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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