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육회, 구장별 방역팀 배치
대회 운영·인터넷 중계 등 협력

▲ 2021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대회 성공개최에 앞장선 평창군체육회 임직원들. 신현태
▲ 2021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대회 성공개최에 앞장선 평창군체육회 임직원들. 신현태
2021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4일 성공적으로 폐막한 가운데 대회 준비단계부터 헌신적으로 활동한 평창군체육회 임직원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정정택 회장과 박현근 사무국장,이정범·김진환 팀장,최종훈·정연진·함형도·송민창 주무관으로 구성된 군체육회는 지난달 초 올해 대회 개최 준비에 들어가며 주최사인 강원도민일보,군청 관계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대회 전반을 챙기는데 앞장섰다.

특히 직원들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에 집중해 각 구장별로 방역팀을 배치하고 경기장 입장 인원 통제 등에 앞장서 대회 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문제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데 일조했다.

또 직원들은 각 경기장의 시설 점검은 물론 방역팀 배치와 야간경기에 따른 조명시설 확인,인터넷 중계를 위한 전용회선 설치 등 대회 진행을 위한 필수조건을 꼼꼼히 챙겨 원활하게 대회가 진행되는데 기여했다.

대회 기간 동안 직원들은 매일 경기장을 순회하며 대회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오후 10시가 넘어 귀가하는 등 완벽한 대회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성공대회로 개최하는데 숨은 주인공으로 찬사를 받았다.

정정택 회장은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의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작은 차질도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대회를 챙겼다”며 “지역을 방문한 전국의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평창의 훌륭한 축구여건과 청정 관광지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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