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지원 등 수요조사 실시

평창군은 내년도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자와 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조성하는 종자산업기반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오는 20일까지 농가들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의 비율로 최소 3억원에서 최대 5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유리온실과 비닐온실, 조직배양실, 저온저장고, 양액재배시설, 파종기, 수확기, 발아시험기, 종균접종기 등 종자와 묘 생산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자격은 개인 농업인의 경우 종자업 등록 및 국내 채종(종자)업체와 계약이 돼 있어야 하고 생산자 단체의 경우 종자업 또는 육묘업 등록 및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요건을 구비해야 한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 신청은 오는 9∼10월쯤 받을 예정으로 이번 수요조사 신청자는 사업 신청 시 평가에 가점이 부여된다.

신현태 sht9204@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