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폐막
56개팀 3000여명 열띤 경연 펼쳐

▲ 지난 2일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공연하는 해외 초청팀의  무대 모습.
▲ 지난 2일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에서 공연하는 해외 초청팀의 무대 모습.

2022 원주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3일 폐막했다.

지난 1일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한 축제에는 국내외 총 56개팀, 3000여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축제 마지막날인 3일 특설무대에서는 각 부문 예선을 거쳐 올라온 베스트 13팀이 꾸미는 무대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댄싱카니발 축소판으로 소규모 공연팀을 위한 ‘프리댄싱페스타’의 부문별 1위팀, 강원도립무용단, 원웨이크루의 축하무대에 이어 폐막선언, 참가자 전원이 꾸민 월드 플래시몹은 3년만에 정상 개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또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푸드존, 디지털 체험공간 ‘플레이그라운드’ 등 체험존, ‘생명의 나무’ 전시 등이 마련돼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했다.

이틀째부터 비가 내렸지만 그간 갈고 닦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한 참가팀의 열정을 식히지 못했다. 밴드 자우림과 YB를 비롯, 크라운 마칭밴드, 원주매지농악보존회,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흥을 더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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