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남-김민수 투톱 ‘막강’

   

대구 대륜고(교장 이종익·사진)는 이번 대회에 3-4-3 포메이션으로 임할 예정이다.

특히 언제든 득점력을 가동할 수 있는 기량을 가진 한선남-김민수 등의 공격라인은 당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 중 원주 육민관중 출신 한선남의 활약은 또 다른 볼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192㎝의 장신 수비수 이광선을 보유하고 있는 대륜고는 탄탄한 공격라인과 이광선을 중심으로 한 수비를 토대로 대회 우승을 엿보고 있다.

1973년 축구부를 창단한 대륜고는 79년, 88년, 91년, 92년 문화체육부장관기에서 정상에 올랐고, 68회 및 70회, 78회 전국체전에서는 우승을 거머줬던 강팀이다. 또 98년과 2001년에는 백록기에서 준우승을 거머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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