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업실적 발표
전년보다 지원편수 늘어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지난 2020년 한 해 진행한 지원사업을 통해 30억원의 경제효과를 냈다고 3일 밝혔다.

강원영상위가 이날 발표한 2020년 지원사업 추진실적에 따르면 로케이션 스카우팅 및 촬영지원 사업으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영화 ‘킬미나우’를 비롯한 218편의 촬영을 지원,이중 66편의 도내 촬영을 유치했다.

코로나19로 영화시장이 위축됐음에도 2019년(지원 121편·유치 62편)보다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또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영화,드라마 등 17편을 선정,지원하기도 했다.이 사업을 통한 도내 직접 소비액이 30억9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화인을 위해 로케이션 DB구축사업 ‘강원을 찾아라’를 신설,100명을 지원했다.이밖에 레지던스 프로그램 ‘강원작가의 방’을 통해 극영화 9개,연극 5개 작품을 지원했고,극영화,다큐멘터리 각 1편의 기획개발을 도왔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