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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11:05 (수)

문화 52,688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민과 함께한 33년, 더 깊이 지역으로” 강원도민일보 창간 33주년 기념식

    “도민과 함께한 33년, 더 깊이 지역으로” 강원도민일보 창간 33주년 기념식

    강원도민일보가 창간 33주년을 맞아 지역밀착형 언론의 길을 재확인하고, 디지털 전환과 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항로 개척을 다짐했다.강원도민일보는 26일 춘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간 기념식을 열고, 1992년 창간 당시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언론의 소명을 되짚었다. 임직원들은 지방자치와 미디어 대변화의 시대에 맞춰 지면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자치분권 이슈를 선도하며 전국 제1의 지역일간지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강원도민일보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 흐름에 맞춰 뉴스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음성

    문화일반
    안현
    11-26 11:00
  • 신구, 이순재 별세에 “더 계셔야 할 분…아쉽고 안타깝다”
  • “나라의 내일 밝히는 빛 되길”…AI 로 복원한 만해 한용운

    “나라의 내일 밝히는 빛 되길”…AI 로 복원한 만해 한용운

    한민족의 정서를 그린 ‘님의 침묵’ 탈고 100주년을 맞아 민족 대표 33인 중 1명인 만해 한용운 선사의 모습이 AI로 복원됐다.강원도민일보는 25일 창간 33주년 영상을 공개, 독립운동가들의 웃는 얼굴을 영상에 포함했다. 인공지능 기반 생성 기술을 통해 영상과 음성을 담았으며, 나라를 위한 길을 걸었던 민족 대표 33인처럼 도민의 목소리를 담겠다는 의지를 영상화했다.영상 속 만해 선사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남북화해와 통일을 위하여 그리고 조국의 민주화를 위하여 걸어온 강원도민일보의 길을 나는 깊이 격려하고 싶네. 그대들의

    창간
    박상동
    11-26 00:02
  • 이순재 별세에 추모 물결…나영석 “끝까지 무대 위에 있고 싶다고 말씀”
  • KBS, 고 이순재 특집·추모 공간 마련…“드라마 품격 높인 분”

    KBS, 고 이순재 특집·추모 공간 마련…“드라마 품격 높인 분”

    KBS가 25일 별세한 국민 배우 고(故) 이순재를 추모하기 위해 특집 편성을 실시하고, 본관과 별관 두 곳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고인은 반세기 넘게 KBS 드라마의 얼굴로 활동하며 방송사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KBS는 먼저 25일 밤 KBS 2TV에서 고인의 유작 드라마 ‘개소리’ 1∼4회를 오후 10시 45분부터 다음날 0시 5분쯤까지 연속 편성했다.이어 26일 오후 11시 10분부터 이튿날 0시 25분쯤까지 단막극 ‘십분간, 당신의 사소한’을 내보낸다.케이블 채널 KBS N에서도 추모 편성이 이어진다. 27일과 28일 이

    대중문화
    이채윤
    11-25 17:48
  •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달성
  • 춘천시족구협회, 밀알재활원에 침대 패드 전달

    춘천시족구협회, 밀알재활원에 침대 패드 전달

    춘천시족구협회(회장 이승덕)은 24일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소속 밀알재활원에 방문해, 발달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침대 패드를 전달했다.

    복지
    이채윤
    11-25 13:59
  • 청소년이 그린 ‘인권’…춘천시청소년수련관 포스터 수상작 전시

    청소년이 그린 ‘인권’…춘천시청소년수련관 포스터 수상작 전시

    춘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오는 28일까지 수련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인권 공모전’ 포스터 부문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는 세계 인권선언 77주년을 기념해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작은 공모전 포스터 부문 수상작 14점으로, 일상 속 인권침해, 차별과 혐오 문제를 짚고 인권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들의 시선을 담고 있다.전시는 28일 이후 춘천시청 1층 로비로 장소를 옮겨, 내달

    미술/전시
    안현
    11-25 13:59
  • 내달 28일까지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이정우 개인전

    내달 28일까지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이정우 개인전

    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이정우의 개인전 ‘같음의 차이, 다름의 질서 - White, Wave, Trace’가 최근 개막, 내달 28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열린다.이정우 작가는 달항아리 10점과 찻잔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작가의 독창적 미감을 보여준다.양구백토마을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양구군이 도예문화 활성화와 창작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입주작가 지원 제도다. 총 3명의 작가가 입주할 수 있다. 1년 단위 계약을 통해 최대 5년 활동할 수 있다. 입주 작가에게는 공방 기자재 사용, 연

    미술/전시
    박재혁
    11-25 00:02
  • ‘천년 공예의 귀환’ 월정사팔각구층석탑 금속장엄물 공개

    ‘천년 공예의 귀환’ 월정사팔각구층석탑 금속장엄물 공개

    “법당 앞 구층석탑은 기이하고 신령하여 마치 하늘이 만든 것 같다”(1687년 월정사를 찾은 정시한의 ‘산중일기’ 중)국보 평창 월정사팔각구층석탑 상륜부 금속장엄물에 대한 보존처리가 완료돼 25일부터 오대산 월정사 성보박물관(관장 해운 스님)에서 전시된다.월정사팔각구층석탑은 오래전부터 고려 석탑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었던 경탄의 대상이었다. 고려 문신과 여러 문인이 월정사를 유람하면서 석탑을 기록했다. 금속장엄물은 불교에서 사리를 봉안할 때 사용하는 금속으로 만든 장식품과 용기로, 월정사팔각구층석탑 상륜부 금속장엄물은 월

    학술
    이채윤
    11-25 00:02
  • 한국 조각의 거장 권진규 예술정신 재조명…춘천지역 작가 작품 전시도

    한국 조각의 거장 권진규 예술정신 재조명…춘천지역 작가 작품 전시도

    “돌이나 브론즈는 썩지만 테라코타는 썩지 않는다.”춘천고 출신 권진규 조각가(1922~1973)는 일본 유학을 마치고 작품활동을 이어가다,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썩지 않는 테라코타처럼 그의 조각 세계 역시 퇴색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테라코타 기법을 적용해 작품을 제작하면서 한국미의 원형을 전통에서 찾으려 했고, 추상보다는 구상을 선호하며 고대미를 선보여왔다.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이 한국 근현대 조각의 선구자 권진규의 예술 세계를 중심으로 한 2025 기획전시 ‘춘천 조각, 권진규와 오늘의 작가들’을 오

    미술/전시
    이채윤
    11-25 00:02
  • 문학·음악 경계 넘어 합창극이 전하는 위로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제6회 호반음악제 ‘마지막 눈사람’이 25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춘천 출신 최승호 시인의 ‘눈사람 자살 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합창극으로 최우정 작곡가가 작곡, 문학과 음악, 드라마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합창음악극의 시도로 평가된다. 공연 전날인 2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춘천시립합창단과 배우 최영준, 최상윤 지휘자, 오케스트라 DK플레이어즈이 참여한 첫 합동 연습이 진행됐다. 춘천시립합창단은 현장 공연 못지 않은 합창을 선보였으며 최영준 배우 역시 내레이션으로 참여, 감정을 담은

    음악
    이채윤
    11-25 00:02
  • 강원디카시조문학상 가을 공모 장원에 이경희·김영철 시조시인 선정

    강원디카시조문학상 가을 공모 장원에 이경희·김영철 시조시인 선정

    강원디카시조시인협회(회장 허대영)가 제4회 디카시조문학상 가을공모전 장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단시조 부문과 사진 부문은 울산의 이경희 시인, 단장시조 부문은 동해에서 활동하는 김영철 시조시인이 뽑혔다.이경희 시조시인의 ‘홀로서기’는 사진의 예술성과 문학성이 뛰어났으며, ‘홀로서기’라는 주제에 맞는 시어로 가을의 정서를 정감 있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김영철 시조시인의 ‘수행’은 사진의 분위기와 적절한 시어의 선택이 어우러져, 침묵이 주는 의미를 짧은 시어에 함축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다.이 시인은 “낙엽 더미에서도

    문학/출판
    이채윤
    11-24 19:23
  • ‘마지막 눈사람’ 음악과 낭독으로 전하는 존재의 이유

    ‘마지막 눈사람’ 음악과 낭독으로 전하는 존재의 이유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제6회 호반음악제 ‘마지막 눈사람’이 25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춘천 출신 최승호 시인의 ‘눈사람 자살 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합창극으로 최우정 작곡가가 작곡, 문학과 음악, 드라마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합창음악극의 시도로 평가된다.공연 전날인 2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춘천시립합창단과 배우 최영준, 최상윤 지휘자, 오케스트라 DK플레이어즈이 참여한 첫 합동 연습이 진행됐다. 춘천시립합창단은 현장 공연 못지 않은 합창을 선보였으며 최영준 배우 역시 내레이션으로 참여, 감정을 담은

    연극/공연
    이채윤
    11-24 16:42
  • 수채화로 포착한 춘천…26일까지 그림 동호회 수수한 봄 정기전

    춘천에서 활동하는 그림 동호회 ‘수수한 봄’의 10번째 정기전이 춘천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린다.지역의 원로 화가인 박순배 작가를 중심으로 수채화를 공부한 회원들이 이어온 전시다.올해는 27점의 작품이 걸렸다. 다양한 꽃과 과일, 팬지, 딸기, 국화 같은 식물들의 모습을 맑은 색채로 만날 수 있다.직업, 성별, 연령을 떠나 나른한 오후 가을의 풍경부터 첫눈이 오는 순간까지 아마추어 작가들이 일상에서 포착한 풍경으로 춘천 곳곳의 정서를 담아냈다.수수한 봄 회원들은 “예술 활동은 치유의 효과가 있다. 여러 사회 문제들로

    미술/전시
    김진형
    11-24 00:02
  • 춘천시립국악·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한 무대 ‘인연’ 잇는다

    춘천시립국악·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한 무대 ‘인연’ 잇는다

    춘천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유라)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정기공연 ‘인연(因緣)’을 개최한다.‘소리가 만나고, 마음이 이어지다’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음악적 세계가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인연’의 아름다움을 국악으로 풀어낸다. 전통과 현대,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예술적 ‘인연’의 의미를 전하며 깊어가는 가을밤, 국악의 울림과 감성이 교차하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송태영의 연출의 이번 공연은,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수준 높은 국악과 현대적 요소가

    음악
    김진형
    11-24 00:02
  • 성악가 부부가 들려주는 겨울 하모니

    성악가 부부가 들려주는 겨울 하모니

    대관령음악제 강원의 사계 ‘겨울’ 공연이 정선 출신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의 무대로 오는 28일 양양군문화복지관에서 열린다. 부부 성악가인 이들은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울림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노는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맡았다.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도니제티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 ‘신비로운 묘약! 내 것이 되었네!’ 등 오페라 주요 아리아 작품들과 윤학준의 ‘마중’, 김신의 ‘김소월의 세 개의 시에 의

    음악
    김진형
    11-24 00:02
  • 국적·인종의 벽 허물다…이주여성·교회공동체 ‘특별한 동행’

    국적·인종의 벽 허물다…이주여성·교회공동체 ‘특별한 동행’

    천주교 춘천교구 2025 여성 포럼 이주여성과 교회 공동체의 동행 콘서트가 22일 춘천 한삶의 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함께 하는 우리, 함께 짓는 희망’을 주제로 김주영 춘천교구장을 비롯해 이주여성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필리핀 이주여성 ‘헬렌과 그의 친구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이주 여성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김주영 춘천교구장은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계속 사는 사람들은 흔하지 않다. 모두가 이방인으로 사는 것”이라며 “출신 국가와 인종 등과 관계없이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신앙

    젠더/여성
    이채윤
    11-24 00:02
  • 춘천시효자종합복지관 고립 중장년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사업’ 진행
  •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쩌다 부모’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쩌다 부모’ 영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남주)는 22일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어쩌다 부모–육아는 처음이라, 그래서 더 소중한 당신의 이야기’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6점 총 12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부모의 절박함을 진솔하게 그려낸 김종철 씨의 작품 ‘선생님 도와주세요’가 대상을 차지했다.선정된 작품들은 부모의 실제 양육 경험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작품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

    복지
    이채윤
    11-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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