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백토마을 입주작가 이정우의 개인전 ‘같음의 차이, 다름의 질서 - White, Wave, Trace’가 최근 개막, 내달 28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열린다.
이정우 작가는 달항아리 10점과 찻잔 100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작가의 독창적 미감을 보여준다.
양구백토마을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양구군이 도예문화 활성화와 창작 기반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입주작가 지원 제도다. 총 3명의 작가가 입주할 수 있다. 1년 단위 계약을 통해 최대 5년 활동할 수 있다. 입주 작가에게는 공방 기자재 사용, 연구 자료 제공, 뮤지엄숍 판매 연계 등 창작지원이 제공된다.
양구백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도예문화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백토를 중심으로 한 양구의 예술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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