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네오위즈와 5년 사용 계약
자체개발 슬롯머신 브랜드 보유

▲ 네오위즈와 강원랜드는 최근 정선 강원랜드 본사에서 슬롯머신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 네오위즈와 강원랜드는 최근 정선 강원랜드 본사에서 슬롯머신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민일보 유주현·김호석 기자]강원랜드의 슬롯머신 콘텐츠가 카지노 게임 제작에 활용된다.

네오위즈는 최근 강원랜드와 슬롯머신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 운영사인 강원랜드는 2017년 ‘케이엘 사베리(KL Saberi)’라는 브랜드로 슬롯머신을 자체 개발해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네오위즈는 해당 슬롯머신 10종에 대한 콘텐츠를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 5년간 독점 사용하게 된다.확보된 콘텐츠는 국내 및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다.네오위즈와 강원랜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동 게임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강원랜드와 협력관계 구축은 게임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더 다양한 테마의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주현·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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