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분야 발전 기여 지자체 부문
시, 독일 총회현장 홍보전 시동
김한근 시장 “총회 유치 디딤돌”

▲ 김한근 시장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ITS세계총회에서 ‘ITS 명예의 전당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자체 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 김한근 시장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ITS세계총회에서 ‘ITS 명예의 전당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자체 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강릉시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ITS(지능형교통체계)세계총회에서 ‘ITS 명예의 전당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자체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공로상은 ITS 분야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게 주는 상으로,아시아·태평양 지역 ITS 이사진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됐다.국제사회로부터 ITS 기반 구축과 강릉시의 비전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것 이라는 점에서 2016년 ITS 세계총회 유치에 나선 강릉시의 행보에도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함께 ‘2026년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개최 국내 후보도시로 대만 타이베이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릉시는 독일 함부르크 세계총회 현장을 찾아 유치전에 시동을 걸었다.김한근 시장은 11∼15일까지 5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전세계 100여개국,1만5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세계총회를 맞아 국토교통부,ITS한국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유치 홍보전에 들어갔다.강릉시는 이번 독일 총회 기간 중 국토교통부와 ITS한국협회가 통합 운영하는 총회 전시관 내 한국관에 ‘강릉시 특별관’을 특별 개관,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홍보물을 배포한다.

시는 선진 지능형교통체계를 선도하는 핵심 인력과 기술,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독일 총회가 강릉시의 2026년 세계총회 준비 상황을 알리고,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강릉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장점을 알리는 기회의 마당이라고 보고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한근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열리는 ITS의 첫 공식 국제행사인 만큼 강릉의 차별화된 장점과 가능성을 회원국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2026년 총회 유치의 디딤돌을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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