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대책위·시민연대 환영
시 문화체육공원 조성 계획
소유권 이전 등 속개 약속
시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곧바로 캠프롱 부지 개발 계획을 제시,조속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시가 계획한 부지 활용안은 대규모 문화체육공원 조성이다.시는 소유권 이전 시기를 오는 2021년쯤으로 예상하고 원주 반환과 동시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이미 2014년 공원조성계획과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에 착수했으며 강원도 발전종합계획에 공원 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상태다.시는 부지의 국내 반환 시점부터 국방부와 함께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고 토양오염 정화기간 동안 세부조성계획과 관련 절차를 완료하는 등 착공 준비를 마칠 방침이다.
시가 현재 캠프롱 부지 34만여㎡에 계획 중인 문화체육공원에는 총 413억원이 투입돼 물의 정원,아트 갤러리,어린이 드림랜드,전망대,복합 상가몰 등이 들어서게 된다.원창묵 시장은 “시민과 시가 한데 뭉쳐 이룬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공원 조성에 매진하고 일대를 발전시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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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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