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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공수처장 후보에 판사 출신의 오동운(55·사진) 변호사를 지명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오 후보자는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대학원 법학 석사.1995년 사법시험(제37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제27기) 수료후 법조계에 들어가 부산지법·서울중앙지법 판사, 울산지법·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로 근무했다.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제2대 공수처장 후보로 오동운 변호사와 검사 출신인 이명순(59·22기) 변호사를 추천했다.
정치일반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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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한다.윤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은 2022년 취임 이후 처음이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각각 발표했다.홍 수석은 브리핑에서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관계 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또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
정치일반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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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이주했던 동포들이 27일 모국으로 돌아온다.재외동포청은 ‘사할린동포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제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에 이주했지만 광복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한 동포 및 동반가족의 영주 귀국과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2023년 영주 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올해 입국하는 동포 263명 중 단체입국 예정자는 총 78명이다.먼저 16명은 27일, 62명은 오는 5월11일 각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여객선을 타고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개인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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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영수회담과 관련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 대표 생각이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에 대해 “조금씩 양보해 답을 찾아가는 멋진 만남, 통 큰 만남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여러 가지 국가적 과제와 현안을 여야가 서로 대화·타협하고 조금씩 양보해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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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한 주 동안 소폭 상승해 24%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24%가 긍정 평가했고 65%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늘었고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줄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3%, 무당층 18%다. 지난 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3%포인트 상승하고
정치일반
이채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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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6일 5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며 “민주당이 임의로 여는 게 아니라 국회법에 따라 여는 것”이라고 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할 생각이다.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임시 국회를 열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회 본회의 일정은 국회의장의 재량권도 아니고 교섭단체 대표간 협의 대상도 아니다”라며 “5월 국회는 민주당이 의도를 갖고 소집하려는 게 아니라 법적 절차에 따라 마땅히 소집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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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화답한 이재명 대표의 뜻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일정 등 확정을 위한 실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했다.용산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간 회담 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했으나 이견 차이로 결렬됐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에 따라 이날 의제 조율 없이 윤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갖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
대통령실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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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의 북한식 표현) 포탄의 검수사격 시험을 참관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날인 25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신형 240㎜ 방사포탄의 검수시험 사격을 봤다고 26일 보도했다.통신은 시험사격을 통해 “국방공업기업소에서 생산한 방사포탄의 비행 특성과 명중성, 집중성 지표들이 대단히 만족하게 평가됐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새로운 기술이 도입된 240㎜ 방사포 무기체계는 우리 군대 포병역량 강화에서 전략적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이 기업소에서 올해 시
북한/외교
신정은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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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의제 조율 없이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갖겠다고 밝혀 회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했다.또 “대통령을 만나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겠다”며 “대통령께서도 국민들의 어려운 상황, 총선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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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총선 이후 첫 만찬 회동을 하고 22대 국회에서 공동 법안과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특정한 의제가 없더라도 상시 회동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는 방안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총선 이후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동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양측의 비공개 만찬 회동 후 “양당 대표는 수시로 의제와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국회/정당
김영희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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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권혁열) 의장단은 25일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하 강원경자청)을 방문해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당면 현안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의장단은 지난 3월부터 도 출자 및 출연기관과 교육청 산하 직속 기관 등 12곳을 순회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일정이다.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대체 개발사업시행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망상1지구 사업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망상 1지구는 사업시행자 공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성명불상의 단체 등이 불법 현수막을 통해 허위사
의회
이정호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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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간 지역 자체적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온 강원형 바이오산업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강원도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강원형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각인시키고 있는 등 대한민국 바이오 신(新)거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도는 오는 30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발표평가 이후, 올해 상반기 중 판가름 나게 될 특화단지 유치전에 공격적으로 나섰다. 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강원형 바이오산업은 지난 1998년 춘천시가 생물산업육성시범도시로 지정 선정된 것과 동시에
정치일반
박지은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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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3곳)을 비롯해 경기(3곳), 인천(1곳)지역 기초지자체 7곳이 뛰어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이 5월 평가를 앞두고 과열되고 있다.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은 곧 철거를 앞둔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지를 결정하기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평가 작업이 시작된다.심예섭
자치/행정
심예섭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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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는 대한민국 한반도의 평화 안보·외교를 바로 잡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병주(62·경기 남양주을)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육군 대장 출신이다. 21대 총선 당시 ‘안보 전문가’로 인재영입되며 비례대표를 지낸 김 당선인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남양주을 선거구에 도전, 당선의 영예를 안으며 재선에 성공했다.김 당선인은 경북 예천 출생이지만 도내에서 초·중(태백)·고(강릉)를 모두 나온 강원인이다. 강릉고(17기)와 육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한 김 전 대장은 임관 후에도 군(軍) 생활 대부분을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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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사전조율이 일주일 넘게 공전되면서 양측간 난기류가 감지되고 있다.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영수회담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2차실무회동을 가졌지만 일정 조차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회동은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차순오 정무비서관과 민주당 천준호 대표비서실장·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40여분간 진행됐다. 천 실장은 이날 회동을 마치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제시한 의제에 대해 대통령실의 검토 결과를 기대했지만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고 했다.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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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첨단산업의 향방이 오는 30일 분수령을 맞는다.25일 본지 취재 결과,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국내 최초로 법률 등이 정하지 않은 모든 규제를 걷어내는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확정한다.또, 강원 등 전국 11개 시·도가 유치전에 뛰어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발표평가도 이날 실시된다.글로벌 혁신특구와 관련, 지난해 12월 말 중기부는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결과를 우선 발표한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보건의료데이터)와 부산시(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충청북도(첨단재생바이오), 전라남도(에너지 신
자치/행정
박지은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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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의원이 도청 고위 간부공무원을 향한 ‘갑질 발언’ 논란(본지 4월 25일자 2면)을 빚은 가운데 강원도청 공무원 노조가 조례 제정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및 공개사과를 촉구했다.도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도의원은 지난 23일 본회의 도정질문을 하는 자리에서 도 국장에게 ‘콩 까먹던 소리 하지 마시고’, ‘이제 와서 설치니까 문제란 말이에요’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해당 발언을 들은 공무원들은 자괴감을 토로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A도의원은 회피할 목적으로 도청 내부
자치/행정
이정호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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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을 향한 여의도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국민의힘 내에서는 원내대표 선거(3일)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출마 혹은 불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군 인사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유력 후보로 꼽히는 이 의원이 최근 영입 인재 및 초선 당선인 그룹 등과 잇따라 회동 자리를 갖으면서 ‘1강 대세’ 구도가 형성되는 흐름이다.이 의원의 ‘대세론’에는 무엇보다 당내 주류인 친윤계를 중심으로 굳혀진 탄탄한 입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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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7회 임시회가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끝으로 25일 폐회했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물류단지 개발 및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안 △공동주거시설 층간 소음 발지 조례 개정안 △경로당 운영 및 시설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포함해 상정된 안건 32건을 원안 가결했다.이날 5분 자유발언에선 도내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해 “강원도는 일사량이 하루 기준 3시간을 겨우 넘는 정도여서, 애초에 태양광 발전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김정수(철원) 의원은 “강원도에서 축구장 670개 면적에 해당하는 143만평의 산림이
의회
이정호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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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사진) 의원은 내달 3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 차기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에 맞서 당·정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의원은 25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찐명’ 강성그룹의 일원으로 지난 2년 간 이재명 대표를 위해 앞장섰던 박찬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유력한 상황”이라며 “이 경우 민주당의 강경 기류가 향후 국회 운영에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또, 양구출신 정성호 의원 등 민주당 소속 국회의장 후보들이 공개적으로 강경 노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