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해맞이·신년하례식
오늘 시청광장서 타종식

춘천시가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장소로 신장절공묘역을 택했다.

시는 2020년도 해맞이 및 신년하례식을 내년 1월1일 오전 7시30분부터 서면에 위치한 신장절공묘역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 1월1일 마적산을 찾은 이재수 시장과 시민들은 새해 대룡산 위에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신장절공묘역을 찾기로 했다.

이날 해맞이에 앞서 평산신씨 종중은 신숭겸 장군 제례를 지낸다.이후 해돋이를 감상하고 인근 주차장으로 이동해 종중에서 준비한 떡국을 함께 나눈다.

이에 앞서 시는 31일 오후 9시부터 시청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타종행사를 갖는다.이날 타종행사에서는 신년운세와 토정비결,먹거리 판매,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오후 11시부터는 블루코드뮤직팩토리의 무대와 팝페라 공연이 열린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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