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특법 담긴 정신 망각” 지적

[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12일 강원랜드를 상대로 “전 이사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같이 요구하며 “지난 10일 강원래드 주주총회에서 강원랜드 전 이사들의 책임감경안이 부결됐다”며 “강원랜드와 광해관리공단은 폐특법에 담긴 정신을 망각했냐”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폐특법에 근거한 강원랜드의 설립은 폐광지역 경제회생과 고용창출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고,지역경제 위기를 막고자 고군분투했던 전 이사들을 손해배상의 벼랑으로 내몰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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