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3명 지지호소 총력전
15일 선거인 59명 비밀 투표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첫 민간 인제군 체육회장 선거를 2일 남기고 후보자들이 막판 한표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인제군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치뤄지는 체육회장 후보에 이기호(59)전 군체육회 수석부회장,국정기(67)전 군생활체육협의회장,조성락(59)전 군씨름협회장 등 3명의 후보(기호순)가 등록해 뛰고 있다.

이기호 후보는“체육발전을 위해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활동,어르신·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체육회 직원의 안정적 고용과 지역경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대회 유치,투명한 체육행정을 펼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국정기 후보는“체육은 국민행복권인 만큼,평생운동 기회 제공과 ‘학교-앨리트-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학교체육 활성화,투명한 조직운영을 위한 획기적인 개선에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체육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올바른 직무 방향성 설정과 정직한 조직 운영,6개 읍·면 체육기반기설 활용 방안과 미래 꿈나무 선수들을 위한 장학학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체육회장은 15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인제군체육관식당 투표장에서 지역내 선거인 59명의 무기명 투표로 선출된다.선거 유효투표 중 다수 득표자가 당선되며,다수 득표수가 동수면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뽑게 된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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