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1인가구 월평균 81만원 소득
취업자 비중 낮고 상당수 임시·일용직
이는 도내 독거노인의 취업자 비중(36.6%)이 40세 미만(62.9%),40∼60세(77.4%) 취업자 비중보다 낮고 60세 이상 전체 취업자 비중(49.6%)보다도 13.0%p 낮기 때문이다.도내 독거노인 취업자의 48.7%가 임시·일용직,40.3%가 자영업자로 상용근로자는 10.7%에 불과하다.산업별로는 농림어업(29.0%)에 이어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16.5%)에 주로 종사하고 있고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취업자 중에서도 88.8%가 임시·일용직인 상황이다.소득이 열악한 도내 독거노인 가구는 향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노인 돌봄서비스 등 사회적 안전망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2018년 기준 도내 1인가구는 20만6295가구로 이중 독거노인 가구는 40%(8만2518가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00년 당시 비율(34.8%)보다 5.2%p 상승,같은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1.4%p)보다 3배 이상 높다.통계청 장래가구 추계의 2030년 기준을 보면 도내 독거노인 가구의 비중은 52.4%로 상승할 전망이다. 김호석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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