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전 동의한 시민 한해 배포”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동해나 울진 등 자치단체의 경우 전체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어 대조적이다.울진군의 경우 25일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없음.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시 1339 또는 보건소로 문의’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삼척에 있는 사람들에게 까지 발송했다.
이와관련,일부 시민들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데다,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의심환자 등이 있는 지 등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는 상황을 감안해 안전안내 문자 배포를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전체 시민들에게 문자를 배포할 경우 예상치 못한 민원에 직면할 수 있어 사전 동의한 시민들에 한해 크로샷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은 시청이나 언론 등을 통해 충분히 공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내부 검토 등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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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사항몰라 뒤지게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