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원주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쯤 원주의료원에서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원인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됐다.
▲ 사진설명:원주지역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지난 27일 오후 7시30분쯤 원주의료원에서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원인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원주지역 첫 확진자가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원인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7시30분쯤 원주지역 첫 확진자인 A(46)씨가 원주의료원에서 강원대병원으로 이송됐고,강원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경증환자 1명은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이는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확진자의 중증도를 고려해 이같은 조치가 이뤄졌다.A씨는 진단과정에서 38도의 발열·기침과 함께 폐렴 소견이 나온 바 있다.

한편 원주시 흥업면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쯤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자차로 아내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같은날 오후 11시36분쯤 양성 판정을 받아 거점병원인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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