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무실 폐쇄 방역조치

▲ 한국관광공사
[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도 코로나 19에 뚫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원주 본사에서 일하는 용역사 직원이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확진 판정을 받은 용역사 직원은 7번째 확진자로,원주 3번(55·행구동),6번(53·여) 확진자의 딸(26)이다.7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받기 전인 지난달 28일까지 본사에서 근무했다.이에따라 공사는 이틀간 본사를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고,원주 본사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은 방역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원주 본사에는 6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과 내방객 대상 체온 측정,국내외 출장 자제,대형회의 개최 연기와 자제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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