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동시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커지자 총선 예비후보들의 예방·방역 활동도 분주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최근 거리인사와 함께 동영상 홍보로 활동을 전환했다.김 후보는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거리에 사람이 줄고,대면 접촉은 꺼리는 상황이어서 예방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동영상 홍보 준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권성동 예비후보(국회의원)는 지난 주말 대면 선거운동을 최소화하고 직접 코로나 취약지역 방역을 실시했다.권 의원은 “방역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자는 차원에서 직접 소독장비를 메고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미래통합당 최명희 후보는 “거리인사와 전화,SNS로 선거운동을 전환한다”고 밝혔다.최 후보는 “선거운동 보다 시급한 것이 시민 안전이므로 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키로 했다”고 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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