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묵 양구군수는 4일 서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를 방문,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을 만나 지역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 조인묵 양구군수는 4일 서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를 방문,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을 만나 지역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4일 서울 마포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를 방문,김홍걸 대표 상임의장을 만나 국도 31호선 복원 사업과 신 금강산선 철도 건설,금강산(내~외금강) 순환도로 보수 등 군에서 추진하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협조를 요청했다.

조 군수는 이 자리에서 “신 금강산선이 건설되면 국가적으로 남북 간 긴장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나아가 평화시대에서 통일시대로 발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국방개혁에 따른 지역 위기를 타개하고 양구가 중부권 남북 교류협력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했다.

김 상임의장은 “양구군의 지역위기 탈피를 위한 아이디어가 좋다”고 말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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