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재 70명 의뢰 43명 음성판정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속보=공무원을 포함해 강원도내 공공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신천지 신도(본지 3월5일자 5면)가 전일 대비 53명이 늘어난 482명으로 집계,코로나19전수검사가 본격화됐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대면접촉 업무를 하고 있는 도내 신천지 신도 각 직업별 현황은 △의료기관 160명 △사회복지시설 114명 △어린이집 76명 △공무원 74명 △초등학교 48명 △유치원 10명등이다.

공무원이 18명 추가 파악된 것을 비롯해 의료기관 14명,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각 8명 등이 증가했다.이들은 추가 조사를 통해 무증상자 고위험군 직업군이 밝혀진 것이다.482명 가운데 5일 현재 70명의 검사가 의뢰,이 중 4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2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수검사는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를 우선해 긴급 검사가 실시됐으며 의료기관 종사자 32명,사회복지시설 18명,어린이집 9명,초등학교 7명,공무원 4명이 각각 검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도내 신천지 신도·교육생 전수조사 대상 1만4305명 가운데 유증상자는 583명으로 조사됐다.기존확진자 13명에 이어 음성 판정은 393명이다.

결과대기는 138명,검체채취 예정은 39명으로 각각 집계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가 지역사회 전파 확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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