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대가온학교 23일 개교
봉대가온학교는 봉대초교 이전부지에 도교육청 예산 280여억원이 투입돼 설립됐다.총 27학급(유치원 1개,초 10개,중 6개,고 8개,전공과 2개),학생 130명 규모며 학생 등하교에는 에듀버스가 지원된다.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민주적 학교 운영,교원학습공동체 구축,창의공감교육 운영,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으로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특수교육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학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오는 23일 개교하며 별도의 입학식 및 개교식은 하지 않는다.김벽환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도내 최초 자율학교 지정을 통해 장애학생인권존중과 개별화된 맞춤교육으로 질 높은 특수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