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종친회까지 참여하고 나섰다.

삼척심씨 대종회(회장 심재종)는 감염증 확산 여파로 매출 감소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대종회 소유 건물에 대해 임대료 30% 감면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삼척심씨 대종회가 소유하고 있는 강릉 교동택지 6층 상가건물과 동해시 동호동 일대 건물에는 20여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심재종 회장은 “평소에도 종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를 책정하고 있으나,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나누고 극복 의지를 북돋기 위해 종중의 어르신들과 참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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