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 7만장을 확보해 시민 1인당 1장씩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스크는 기업체 기부 등으로 확보했고, 지난 11∼12일 이틀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육군 제23사단 장병들이 개별 포장한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됐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이·통반장들을 통해 시민 1인당 1장씩 각 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저소득층 3천361명에게 1인당 2장씩, 지난 7일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1만6천664명에게 1인당 1장씩 보급했다.

삼척시는 고엽제전우회 등 보훈단체 회원에게도 1인 2장씩 총 2천500장의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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