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팔아주기 행사도 동참
군은 코로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지난 해 생산된 감자 팔아주기와 화훼 농가를 위한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감자 재배면적은 평년에 비해 20%가량 더 생산됐으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고 지역 내 학교의 휴교에 따른 재고물량이 양구지역에만 218t에 달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청을 비롯한 직속기관,출장소,사업소와 군의회는 16일부터 감자팔아주기 행사에 동참했다.감자는 10㎏들이 한 상자에 5000원의 가격으로 4t을 판매할 계획이다.군은 16~18일 사흘간 주문을 접수해 25일 배부하고,27일까지 농가에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은 4월 셋째 주까지 매주 1회씩 꽃을 구입해 31곳에 공급하는 행사다. 박현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