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코로나19 대책 수립

[강원도민일보 박주석 기자] 속초해양경찰서가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속초해경은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 개장(4월 예정)을 앞두고 접경해역 내 어선에 대한 안전과 코로나19로 인한 어선 감염 예방 등 어로보호 대책을 수립중이라고 17일 밝혔다.또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개최예정이던 어로보호협의회를 서면으로 대체하고 어업인과 군부대,지자체 등 유관기관 의견 수렴중이다.

특히 이재현 속초해경서장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저도어장 인근 해상을 방문,접경해역 경계태세는 물론 코로나19 예방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을 챙기고 있다.한편 저도어장은 고성군 현내면 앞바다 북방한계선(NLL)에서 1㎞ 떨어진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매년 4~12월 한시적으로 어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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