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땐 국비 300억원 지원
서부권 농촌 섬강생활권 구성
인구 급증 지정면 발전안 수립
농촌협약은 필수 농촌사업들을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의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300억원과 추가 인센티브 지원이 동반된다.
시는 이 같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서부권 농촌지역인 문막읍,지정면,부론면,호저면,귀래면을 섬강생활권으로 묶었다.또 권역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기업도시 기초생활거점사업,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필수 농촌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했다.특히 기업도시 조성으로 인구가 최근 2년새 3000여명에서 2만2000여명으로 7배 이상 급증한 지정면에 대한 교육,문화,편의시설 등 총체적 발전 계획도 담았다.
시는 내달까지 농촌협약 업무담당자 전문관제도 도입 및 추진위원회,전담조직,중간지원조직,농촌협약 위원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또 올 1월 제정된 ‘농촌활성화 운영 및 지원 조례’를 토대로 오는 10월까지 각종 농촌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농촌 활성화 지원센터’도 설립한다.
시는 2차 선정에 성공하면 세부 전략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연말쯤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국비 지원을 토대로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정태욱 tae92@kado.net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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