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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칼럼]지역 발전 경쟁력은 지역밀착형 ‘전문성’

김일용 고성군의회 부의장

데스크 2020년 03월 19일 목요일 8 면
▲ 김일용 고성군의회 부의장
▲ 김일용 고성군의회 부의장
강원도 고성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의원들의 역량강화가 우선 필요하다.지역이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거주자들의 장일 뿐 아니라,다양한 정보와 문화가 수집·가공·발산되고 상업적,문화적 활동이 일어나는 커뮤니티의 장이다.여기에는 거주지로서 주거공간이 존재해야 하고,지역민이 교류하며 공유인식을 만드는 커뮤니티 공간이 구성돼 있어야 하며,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상업·문화·업무 등의 공간과 활동이 그 지역만의 사회자본으로 축적돼 있어야 한다.그래야만 국가간 경쟁에서 지역간 경쟁으로 바뀌는 미래에 지역공간이 경쟁력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강원 고성은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지역발전에서 큰 한계와 문제점을 갖고 있다.간헐적으로 국내외에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도시 및 지역 발전에 성공한 사례를 볼 수 있는데,그 배면에는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민 스스로가 우선 발벗고 나서는 것과 아울러 마케팅전문가 초빙이나 관련 전문집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자원의 가치변화에 나서는 상호 협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고성군의원들이 손을 걷어 붙였다.고성지역마케팅연구회!디지털과 인공지능의 21세기 경제구조는 지역에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사스(2002년),메르스(2012년),그리고 지금의 코로나19 같은 질병으로 인한 대재앙은 수시로 우리를 최악의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국가와 지역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대비책 마련에 우선 집중해야 하며,도시에 비해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은 질병이나 기타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만의 특화된 자원 및 상품 개발뿐 아니라 비대면 등 유통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이제 고성의 성장 발전을 위해서도 새로운 사고의 접근이 필요하다.시대 흐름에 맞춘 대비에 누군가 나서야 할 때다.2020년 고성군의원들이 스스로 마음을 모으기로 결심했다.함형완 의장,김일용 부의장,손미자·김용학 의원 그리고 마케팅전문가 김용인 교수(비영리민간단체 미래문화창조 대표)가 고성지역마케팅연구회를 조직한 것이다.

고성지역마케팅연구회는 고성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문지식 습득과 지역현안 파악 및 문제점 분석으로 고성만의 지역가치를 재구성,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상업·문화·업무·교육 등의 공간이 고성의 특화된 사회적 자본으로 축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각 자원의 상호 연계와 결합,새로운 자원 투여에 대한 다양한 연구로 지역경쟁력에 대한 인식 범위를 확대시켜 지역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회를 조직한 것은 대한민국 최초의 시도가 될 것이다.연구회의 목적은 단순히 생색내기 모임이 아닌 지역 변화와 가치창조를 위한,철저히 현실 극복을 위한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다.연구모임이 고성지역 변화의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이라 굳게 다짐한다.강원 고성지역 브랜드가 글로벌화 되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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