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는 우려 상황에 대비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입국자와의 미 접촉 확약서를 받기로 했다.또 모든 입실고객을 대상으로 문진표 작성과 발열체크를 실시해 체온이 37.5도 이상 시 귀가조치 시키기로 했다.하이원리조트는 비대면 체크인과 체크아웃,격층별·짝홀수 이격 객실 배정,차량 출입증과 투숙객 확인용 손목 띠지 발급,고객 요청 시 도시락 배달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국민 안심숙소 결정에 앞서 하이원리조트는 고한·사북번영회 등 폐광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협의도 완료했다.지역사회도 취지에 공감했다.최원석 강원랜드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국민쉼터 하이원리조트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현재 휴장 중인 콘도 중 일부를 해외 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 가족이 머물 숙소로 제공해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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