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양양군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사업에 대한 업체 선정이 내달 중순까지는 마무리 될 전망이다.
 26일 양양군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양양읍 화일리의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입지 후보지 인근 주변마을 주민 70여명과 입지선정위원 등 80여명 규모의 선진시설 견학단이 경기도 용인과 대구, 대전, 인제군 매립장 타지역 매립장을 방문한다.
 이어 내달 8일 예정된 화일리 후보지에 대한 폐기물종합처리시설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보고서가 제출되는 대로 시공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100억∼150억원이 소요될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시공업체는 현재 타당성 조사용역을 하고 있는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가 유력한 상태다.
  양양군 관계자는 "가능한 입지 후보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폐기물처리시설이 설치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며 "늦어도 내달 중순 전에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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