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電 대체산업 유치 한몫"

오종섭 영월군번영회장은 "내 고장 영월은 지난 한 해가 그 어느 해 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아니었는가 생각될 정도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희망찬 갑신년 새해를 맞아 모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지난 한 해 우리 군민 모두는 청정 동강의 오염 주범인 도암댐 해체 노력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 경제의 일대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영월화력 대체산업 추진, 세경대학 발전을 저해하는 88번국가지원지방도의 일부 노선 설계 변경 등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했으나 여전히 올해에도 해결할 과제로 남아 있다"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에 오 회장은 "그러나 갑신년 새해에는 모든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한 곳에 모아 이들 산적한 현안을 차분하고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자"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영월/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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