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가 각 지구당을 대상으로 정당법상 금지돼 있는 '지구당 유급사무원'의 채용여부에 대한 실태파악 및 집중단속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단속 결과에 관심이 집중.

특히 도출신 일부 국회의원의 경우 지구당에 유급사무원을 두고 있는 실정이지만 대외적으로는 이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어 적발이 쉽지않은데다 지구당 유급사무원의 현실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어 논란만 재연시킬 전망.

한 지구당위원장은 “대다수 위원장들이 차기선거를 위해 유급직원을 두고 지구당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 취지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지키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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