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原】가축분뇨자원화시범사업 액비살포 연시회가 20일 오전 11시 친환경마을인 민북 동송읍 양지리에서 池康烈·金鍾壽군의원, 許南國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철원출장소장, 洪千萬철원군기술센타소장,농촌진흥청, 축산물연구소 관계자, 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연시회에는 가축분뇨 자원화사업 설명회와 5종의 액비살포기 시연을 가졌다.

철원군은 3년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가축분뇨(슬러리 액비)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벼농사 활용 방식을 개선해 ‘철원모델’개발로 환경친화형 농업과 함께 화학비료 50% 절감과 철원청정 농산물 생산 브랜드화에 성공했다.

철원군은 지난 99년부터 200톤 규모의 액비저장탱크 47기를 설치해 9천40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여 액비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6억원의 예산을 들여 4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같이 가축분뇨 액비화사업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자 농림부 장·차관과 전국 시·군 관계공무원, 농민들이 152회에 걸쳐 3천900여명이 현장견학을 위해 철원을 찾았으며 올해도 1천여명의 견학단이 줄을 잇고있다.

文炅世 ksm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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