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제3회 어업인후계자 전국대회가 3일 오전 10시30분 속초시 청초유원지 엑스포장에서 개회식 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에 막이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李漢東 국무총리를 비롯해 鄭宇澤 해양수산부장관, 咸錫宰 국회 농림수산위원장, 金진선 도시사, 許천 도의회 의장, 董文星 속초시장, 申澈 속초시의회 의장, 丁康聲 어업인후계자 중앙연합회장, 역대 중앙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 어업인후계자와 가족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李漢東 총리는 치사를 통해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맞아 바다에서 푸른혁명을 이루어 내고 말겠다는 어업인 후계자들의 집념에 격려를 보낸다”며 “인류의 마지막 식량자원의 보고인 바다에서 한국과 인류의 미래를 일궈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이날 개회식에서는 도내 어업인으로 동해 吳元一씨(도의원)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것을 비롯해 고성 朴東學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삼척 朴永福씨와 속초 禹鍾浩, 강릉 宋元善, 양양 尹李南씨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모두 6명이 수산발전의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4일에는 오전10시∼낮12시까지 엑스포행사장 주변과 해안가에서 바다쓰레기줍기 캠페인을 끝으로 2일부터 사흘동안 열린 제3회 어업인후계자 전국대회가 막을 내린다.

全濟勳 jnews@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