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장총량제 완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14일 오후 서울종묘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시민단체와 도내 관가 일각에서 정부가 공무원들의 집회참여를 막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 눈길.

이번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단은 13일 “충청권의 경우 행정자치부와 건설교통부가 나서서 시도공무원들이 집회에 참여하는 일이 없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이로 인해 공무원들이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고 주장.

이에 대해 道관계자는 “아직 집회참여에 대한 정부의 공식 발언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행사장에 못 갈 이유가 무엇이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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