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지회장 李文子)는 오는 21일 오후 5시 도공영빌딩회의실에서 도의회산업경제위원회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도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여성경제인에 대한 역할 제고와 함께 여성기업의 활동을 촉진하고 경영안정도모를 위한 판로개척, 정보습득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李文子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 2주년을 앞두고 잇는 시점에서 이번 도의회와의 간담회를 계기로 여성경제인들이 무한경쟁시대에서 자체 경쟁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여성경제정책 및 예산지원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도의회산업경제위 李茂淳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도의회차원에서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여성경제인들도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경협강원지회는 기업경영전문가 초빙 경영교육 및 창업지도 실시를 비롯해 여성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장연수 및 견학, 정보화 지원 등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했다.

한편 여성경제인협회강원지회에는 서비스업(35개), 제조업(16개) 등 모두 79개 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秦敎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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