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原】속보=철원군 공설묘지 조성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본보7월18, 27일 보도) 지난 26일에 이어 30일 오전 10시부터 갈말읍 문혜 5리와 서면 자등리 주민 200여명이 철원군청 주차장 앞에서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반대시위를 벌였다.

이날 반대집회에서 주민들은 군청 앞 광장에 농막을 치고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한편 철원군의회는 지난 14일 철원군 공설묘지 조성사업 반대건의안을 채택했으며 그후 조성사업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文炅世 ksm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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