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운수업체수는 6천825개로 지난 99년 5천834개 보다 17.4%(1천18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운수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운수업 종사자는 1만9천904명이고 연간급여액은 1천71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9년(1만8천821명, 1천660억원)보다 종사자 수는 5.8%, 연간 급여액은 3% 늘어난 것이다.

도내 운수업체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6천550억원으로 지난 99년보다 6%(340억원)증가했지만 부가가치는 4천110억원으로 전년보다 2.2%(90억원)만 늘어났다.

한편 항공운송업 종사자들의 평균 연봉은 3천8백28만원으로 회사택시 운전자(7백68만원)의 5배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陳鍾仁 whddls2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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