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법원 종합민원실이 설치된지 한달이 지나도록 본관 출입구에 ‘직원외 출입금지’ 문구가 그대로 붙어있어 당초 약속한 민원인 중심의 민원실 운영이 퇴색.

4일로 춘천지법 종합민원실이 문을 연지 정확히 한달을 맞으면서 각종 사건 접수를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해 편리해진 반면 현관을 통해 민원실로 가려던 민원인들은 직원외 출입금지 문구를 보고 다시 밖으로 나와 민원실 ‘정문’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

춘천지법 관계자는 “현관 출입구를 통해 민원실로 들어갈 경우 직원들의 등을 바라보게 돼 바깥으로 돌아갈 것을 권유하고 있으나 현관 출입구로 들어가도 문제는 없다”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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